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최근 에스비씨케이(SBCK)가 주최한 'ACA World Championship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안은주 학생(시각디자인과 2)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ACA(Adobe Certified Associate)는 어도비 포토샵, 플래시,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프로, 인디자인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어도비 국제 인증 자격증으로, 현재 국내 다수의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 또는 단기강좌로 개설 중이며, 디자인 전공자 및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참가자격은 만 22세 미만으로 ACA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취득한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서울(한양여자대학교)과 부산(동명대학교)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전국에서 실력 있는 디자인 전공자 및 실무자들이 참가한 'ACA World Championship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각 지역별로 120여 명이 경합을 벌여 최종 3명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안은주 유한대 학생이 선발된 것이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안은주 학생은 앞으로 7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ACA 월드챔피언십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참가에 따른 부대비용은 전액 지원받게 된다.

안은주 학생은 "유한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입학과 더불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포토샵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어서 참여했던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돼 어깨가 무겁다"며 "한국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표현해 본선에 가서 꼭 우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금재 교수(시각디자인과 학과장)는 "시각디자인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각종대회 출전 기회 제공 및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대외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선아 유한대 학생(호텔관광과 2)도 최근 '전통주 조주사 및 해설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돼 재능과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대학으로 유한대학교의 대외 이미지가 고평가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 http://www.mt.co.kr/>